[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0일 6·3 지방선거로 계기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8개 지역에 대한 후보 공천을 완료하고 남은 재궐선거 지역인 6곳에 대해 후보자 인준 권한을 최고위원회에 위임했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당무위원회 후 기자들과 만나 “재보선 관련 8명 후보자를 당무위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확정된 후보는 ▲울산 남갑 전태진 ▲인천 계양을 김남준 ▲인천 연수갑 송영길 ▲경기 하남갑 이광재 ▲경기 평택을 김용남 ▲경기 안산갑 김남국 ▲부산 북갑 하정우 ▲충남 아산을 전은수 등이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이 12일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6·3 지방선거 공천 진행 상황 등을 설명하고 있다. 2026.4.12./사진=연합뉴스
남은 재보선 지역인 ▲대구 달성군 ▲광주 광산을 ▲충남 공주·부여·청양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제주 서귀포 등 6개 지역에 대해서는 후보자 인준 권한을 최고위원회에 위임해 추가 공천을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민주당은 이날 강원 양구군수 후보 공천을 무효화하고 전략선거구로 지정해 새로운 후보 선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가기로 했다.
조 사무총장은 “경선을 통해 후보자가 확정됐지만, 그 이전 불미스러운 사안이 확인돼 후보직 유지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며 “당무위 권한으로 후보자 추천을 무효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지역은 전략선거구로 지정해 새로운 후보 선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설치도 의결했다”며 “명칭은 ‘대한민국 국가정상화선거대책위원회’로 차후 구성은 최고위원회에 위임해 구체적으로 인사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경선 과정에서 발생했던 ARS 사태 관련해 당에 재조사 요청한 것에 대해서는 “일부 안심번호 발신 과정에서 설계 오류로 2308명의 응답이 중단된 사실이 확인됐지만 즉시 중단 후 재발신 조치를 했다”며 “양측 캠프와 협의해 보완 조치가 이뤄졌고 이후 절차는 문제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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