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美증시 특징주] 전력망업체 콴타서비스 16% 폭등...AI 전력인프라 수요 폭발

입력 2026-05-01 07:43:17 | 수정 2026-05-01 07:43:06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전력 인프라 업체인 콴타서비스가 30일(현지시간) 놀라운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폭등했다 (자료사진, 콴타서비스 홈페이지서 갈무리)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전력 인프라 업체인 콴타서비스((Quanta Services, PWR)가 놀라운 1분기 실적을 업고 주가가 폭등했다. 

콴타서비스는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15.78% 오른 727.77 달러에 마감했다. 

이 회사는 이날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79억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68 달러였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매출 70억7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2.03~2.09 달러를 크게 넘어선 것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6.3% 늘었다.

강력한 수주 흐름을 바탕으로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 332.5억~337.5억 달러에서 347억~352억 달러로 높여 잡았다.

총 수주 잔고는 485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AI 데이터 센터 확충에 따른 전력망 인프라 수요 폭증이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됐다.

빅테크 기업들의 AI 투자가 공격적으로 급증함에 따라 전력 변압기 생산 능력을 두 배로 늘리는 등 공격적인 인프라 확장 계획을 발표한 것도 시장의 기대감을 높였다.

콴타서비스는 미국 최대 에너지 인프라 전문 건설 및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AI 데이터 센터나 전기차 보급에 꼭 필요한 '전력망(그리드)'을 깔고 유지 보수하는 업체다.

핵심 사업으로 송전선, 변전소, 배전 시스템을 설계하고 건설한다. 최근 AI 열풍으로 데이터 센터에 필요한 막대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의 직접적인 수혜 업체로 거론된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