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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씨재단·아이프칠드런, 순직소방관 자녀 예술교육 도우미 나선다

입력 2026-05-04 11:21:14 | 수정 2026-05-04 11:21:13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재단법인 티앤씨재단은 소방관의 날을 기념해 예술나눔 공익재단 아이프칠드런과 순직소방관 자녀 예술교육 지원 사업 'ART-DEMY: LITTLE HERO'를 지원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김윤섭 아이프칠드런 이사장(왼쪽)과 나석권 티앤씨재단 이사장(오른쪽)이 순직소방관 자녀 예술교육 지원 사업 'ART-DEMY: LITTLE HERO'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티앤씨재단 제공



양 기관은 지난달 30일 협약식에서 순직소방관 자녀를 위한 예술교육 지원 사업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재단은 이번 사업에 총 2000만 원을 지원하며, 아이프칠드런은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아티스트 멘토링, 결과물 전시 등을 담당한다. 소방청은 대상자 연계를 지원하며 프로그램은 총 3회차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은 순직 소방관 자녀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이 과정에서 정서적 회복 및 자아 성찰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에 재단은 지난 2일 1차 프로그램에서 '나의 감정, 기억, 지금의 나'를 주제로 전문 아티스트 멘토를 초빙해 드로잉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 2회차는 '공감과 이야기 성찰'을 주제로 이어질 예정이며, 3회차에서는 '감정의 확장'을 주제로 자신의 그림을 생성형 AI 이미지와 영상으로 확장하는 활동을 진행해 AI 리터러시 및 윤리 교육도 병행한다. 

1~3회차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드로잉과 인공지능(AI) 기반 결과물은 향후 전시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여 아동과 청소년의 감정 변화와 회복 과정을 콘셉트로,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티앤씨재단 관계자는 "순직소방관의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는 일은 남겨진 가족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는 일로 이어져야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과 이야기를 예술로 표현하고, 안전한 관계 안에서 회복과 성장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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