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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결장' 다저스, 휴스턴에 1-2 패배…오타니, 7이닝 8K 2실점 호투에도 패전

입력 2026-05-06 12:14:40 | 수정 2026-05-06 12:14:34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김혜성이 결장한 LA 다저스가 빈공 끝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졌다. '투수' 오타니 쇼헤이는 역투를 했지만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다저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휴스턴과 원정 경기에서 1-2로 석패했다. 다저스는 2연승에서 멈췄고, 휴스턴은 다저스전 패배(3-8)를 설욕했다.

김혜성은 이날 결장했다. 휴스턴 선발 투수가 우완 피터 램버트인데도 선발 명단에서 빠졌고 교체 출전 기회도 없었다. 다저스의 유격수로는 미겔 로하스(9번타자), 2루수로는 알렉스 프리랜드(8번타자)가 기용됐고, 선발 등판한 오타니는 타자로는 출전하지 않았다.

오타니 쇼헤이기 휴스턴전에서 7이닝 8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다저스가 1-2로 져 패전투수가 됐다. /사진=LA 다저스 SNS



오타니는 7이닝을 던지며(투구수 89개) 4피안타(2피홈런) 무사사구 8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2회말 크리스티안 워커, 3회말 브렌던 슈메이크에게 각각 솔로홈런 한 방씩을 맞긴 했지만 별다른 위기 없이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투구, 3자책점 이하)에 성공했으니 선발로서 제 몫은 충분히 해낸 셈이다.

하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고 시즌 2패째(2승)를 떠안았다. 지난 4월 29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5이닝 2실점(1자책점)으로 비교적 잘 던지고도 첫 패배의 쓴맛을 본 데 이어 2연패를 당했다. 오타니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0.60에서 0.97로 올라갔지만 여전히 0점대를 유지했다.

다저스 타선은 총 6안타를 쳐 4안타의 휴스턴보다 안타 수가 많았고 볼넷도 4개 얻어냈지만 단 1득점에 그쳤다. 1회초 1사 2루, 2회초 1사 2루, 4회초 2사 만루, 7회초 1사 1루 등 잇따른 기회를 모두 놓쳤다. 8회초 알렉스 콜의 2루타에 이은 카일 터커의 우전 적시타로 한 점박에 만회하지 못해 이길 수가 없었다.

휴스턴 선발 투수 램버트는 7이닝 3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다저스 타선을 틀어막고 시즌 2승(2패)을 챙겼다.

패배한 다저스는 시즌 전적 22승 14패, 승리한 휴스턴은 15승 22패를 기록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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