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태민 기자]천안 서북권 주거 수요가 불당동을 넘어 인접 생활권으로 확장되는 가운데 GS건설이 백석동에서 1000가구가 넘는 자이 브랜드 대단지를 선보인다. 기존 도심 인프라와 산업단지 배후수요를 동시에 흡수할 수 있는 입지에 중형 중심 구성까지 더해지며 실수요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
GS건설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백석5지구에 들어서는 ‘백석시그니처자이’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입주는 2029년 예정이다.
백석시그니처자이는 백석5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3개 동, 총 117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블록 854가구, 2블록 320가구로 구성되며 전체 물량이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이번 단지는 불당동과 성정동, 두정동 생활권 사이에 위치한 점이 특징이다. 불당 신도심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면서도 기존 도심 생활권 접근성도 확보했다. 코스트코와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이 가깝고 천안시청과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종합운동장 등 생활·행정시설도 차량으로 이동 가능하다.
배후수요 측면에서는 산업단지 접근성이 눈에 띈다. 단지 인근에는 삼성SDI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주요 기업 사업장이 자리하고 있으며 천안 제2·3·4 일반산업단지와 외국인 전용 산업단지, 백석농공단지도 인접해 있다. 산업단지와 기업체 출퇴근 수요를 동시에 흡수할 수 있는 직주근접 입지라는 평가다.
교통 여건도 갖췄다. 번영로와 백석로를 통한 도심 이동이 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천안IC 접근도 수월하다. KTX 천안아산역 이용이 가능한 만큼 광역 교통망 활용도 기대된다.
단지 구성은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중형 면적 중심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50가구 △63㎡ 27가구 △74㎡ 196가구 △84㎡ 819가구 △99㎡ 78가구 △115㎡ 4가구다. 전체 물량 가운데 전용 84㎡ 비중이 가장 높다.
교육환경으로는 한들초와 환서초, 환서중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백석동 학원가와 불당동 학원가 이용도 가능하다. 송골공원과 노태산, 노태근린공원도 가까워 주거 쾌적성을 갖췄다.
상품 설계에는 전 가구 4~4.5베이 맞통풍 평면이 적용된다. 일부 타입에는 알파룸과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 카페라운지, 독서실,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101동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도 조성된다.
GS건설 관계자는 “백석시그니처자이는 불당 신도심과 기존 도심 생활권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갖춘 단지”라며 “백석동에서 보기 드문 자이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상품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