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반도체 업체인 AMD가 6일(현지시간)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은 실적을 내놓으면서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또 천장을 뚫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인공지능(AI) 반도체업체인 AMD가 놀라운 실적을 발표하고,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도체주가 또 천장을 뚫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오후 3시23분 현재 엔비디아는 5.50% , TSMC는 6% 치솟으며 시장 전반의 투자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주인 AMD는 18% 폭등하며 반도체 상승세를 주도했다.
메모리 대표주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3.30%, CPU 대장주인 인텔은 4.30% 각각 급등했다.
반도체 장비주인 ASML홀딩스는 6.70%, 램리서치는 8%,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는 4% 각각 치솟았다.
이처럼 반도체 주가가 폭발한 것은 AMD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폭등했기 때문이다. 매출은 102억5000만 달러, 주당 순이익(EPS)은 1.37 달러였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매출 98억9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1.29 달러를 훌쩍 상회한 것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8%, 순이익(13억8000만 달러)은 2배 가까이 늘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가능성에 국제유가가 폭락한 것도 증시 투자분위기를 뜨겁게 했다.
인터넷매체인 악시오스 등 일부 언론은 미국과 이란이 갈등 해결을 위한 합의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합의안에는 핵 농축 중단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외무부도 CNBC에 미국의 제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