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7일 오전 장 초반 7500선을 돌파하며 강세를 보이던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밀려 장중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동반 약세를 보이며 1200선에 턱걸이하고 있다.
7일 오전 장 초반 7500선을 돌파하며 강세를 보이던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밀려 장중 하락 전환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이날 오전 9시3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88포인트(-0.32%) 내린 7360.68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7531.88까지 치솟았던 지수는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장중 한때 7257.89까지 밀리는 등 변동성을 키우는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조1651억원을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서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1532억원, 20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2.07% 오른 2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도 1.12% 상승한 161만9000원을 기록하는 등 반도체 투톱은 전장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5.45%), 두산에너빌리티(6.85%), HD현대중공업(3.55%), SK스퀘어(0.73%), 삼성전기(0.22%) 등도 오름세다.
반면 삼성전자우(-1.16%), LG에너지솔루션(-1.66%), 한화에어로스페이스(-3.21%)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시장은 지수 하락과 함께 하락 종목 수(578개)가 상승 종목 수(275개)를 크게 웃돌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8포인트(-0.49%) 내린 1204.19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이 674억원을 순매수 중이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4억원, 9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코오롱티슈진(12.84%), 에코프로비엠(3.50%), 리가켐바이오(3.17%), 레인보우로보틱스(2.56%), 에이비엘바이오(0.63%) 등이 상승세다. 반면 알테오젠(-0.96%), 에코프로(-0.43%), 삼천당제약(-0.37%), 리노공업(-1.29%), HLB(-0.49%) 등은 하락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 역시 하락 종목이 1158개에 달해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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