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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특징주] 데이터독 놀라운 실적에 소프트웨어주 '훨훨'...데이터독 31% 폭등

입력 2026-05-08 05:37:38 | 수정 2026-05-08 05:37:28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보안소프트웨어 업체인 데이터독이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은 실적을 발표하면서 7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주가가 31% 폭등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소프트웨어 업체인 데이터독이 놀라운 실적을 내놓으면서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소프트웨어주 전반이 급등했다.

7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소프트웨어 대장주인 마이크로소프트는 1.65% 오른 420.77 달러에 마감했다. 

다른 주요 소프트웨어주도 급등했다. 앱러빈은 6.41%, 보안 테마주인 말로 알토 네트웍스는 7%,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홀딩스는 8.04% 각각 치솟았다.  포티넷은 15% 수직 상승했다.

쇼피파이는 6%, 회계 소프트웨어 업체인 인튜이트는 4.69%, 어도비는 2.50% 뛰었다. 세일즈포스는 3%대 올랐다. 

클라우드 및 데이터 소프트웨어인 데이터독은 31.33% 치솟은 188.73 달러를 기록했고, 몽고DB는 11.7%, 스노우플레이크는 8.9% 폭등했다.

이날 데이터독은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0억10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60 달러였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매출 9억6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0.51 달러를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2% 성장했다. 전분기의 29%보다 높다.

연간 반복 매출(ARR) 10만 달러 이상인 고객 수가 4,550명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2분기 매출 전망치는 10억7000만~10억8000만 달러로 시장예상치(9억9000만 달러)보다 높게 제시했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도 기존 40억8000만 달러에서 43억~43억4000만 달러로 상향했다.

데이터독의 이번 실적은 AI가 소프트웨어 수요를 잠식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를 한방에 날려버렸다. 오히려 AI 도입이 늘어날수록 모니터링 수요도 폭증함을 숫자로 증명해냈다.

데이터독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모니터링·보안·관측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다. 서버,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성능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시각화하여 기업들이 IT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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