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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특징주] 아타라바이오 92% 폭등, 상장폐지 모면...타벨레클루셀 승인 기대

입력 2026-05-08 06:52:08 | 수정 2026-05-08 06:51:57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차세대 T세포 면역치료제 업체인 아타라 바이오테라퓨틱스 주가가 7일(현지시간) 폭등하면서 상장폐지 위기에서 탈출했다. (자료사진, 아타라 바이오 홈페이지서 갈무리)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차세대 T세포 면역치료제 업체인 아타라 바이오테라퓨틱스 주가가 폭등하면서 상장폐지 위기에서 탈출했다.

7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아타라 바이오테라퓨틱스는 92.82% 치솟은 9.93 달러에 마감했다. 이틀째 급등세다.

이는 아타라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주력 치료제인 타벨라클루셀의 품목허가 제출을 위한 명확하고 긍정적인 가이드라인을 확보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FDA는 아타라의 파트너사인 피에르 파브르(Pierre Fabre)와의 회의에서, 면역세포치료제 타벨레클루셀의 승인 신청을 위해 단일군 임상 연구 데이터를 역사적 대조군과 비교하는 방식이 적절하다고 인정했다.

이렇게 되면 새로운 대규모 임상 시험을 처음부터 다시 할 필요가 없어져, 승인까지의 시간과 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수 있다.

FDA는 지난 1월 임상 데이터 보완 등을 이유로 타벨레클루셀의 승인을 한 차례 거절했었다.

아타라는 최근 주가 하락으로 인해 나스닥 상장 유지 요건(시가총액 5000만 달러 이상)을 충족하지 못해 경고를 받은 상태였다. 하지만 이날 폭등으로 시가총액이 회복되면서 상장 폐지 리스크가 크게 해소된 점도 투자자를 끌어들였다.

이 회사는 기성품(Off-the-shelf) 형태의 동종 T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며, 특히 암과 자가면역 질환을 타깃으로 한다. 환자 본인의 세포가 아닌 건강한 기증자의 세포를 활용하여, 필요할 때 즉시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가장 앞선 파이프라인인 타벨레클루셀은 유럽에서 이미 승인을 받았으며, 미국 내 승인을 추진 중이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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