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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특징주] 구글 알파벳 급등...우주 기반 AI데이터센터 추진

입력 2026-05-14 04:48:16 | 수정 2026-05-14 04:48:08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구글 알파벳이 우주 기반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자료사진, AP=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구글 알파벳이 우주 기반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13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알파벳은 오후 3시22분 현재 4% 넘게 뛴 403.05 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3일만의 상승 반전이다.

전날 월스트리트저널 등 일부 언론은 알파벳이 우주 기반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프로젝트 선캐처(Project Suncatcher)'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전했다.

구글은 궤도 데이터 센터에 인프라를 올리기 위해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대규모 로켓 발사 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위성 제조 기업인 플래닛 랩스(Planet Labs)와 협력하여 2027년 초 이전까지 2기의 시범 위성을 우주로 쏘아 올릴 계획이다. 해당 위성에는 지상의 전력 제약을 극복할 수 있도록 태양광 발전을 활용하는 구글의 자체 AI 칩(TPU)이 탑재될 예정이다.

구글은 작년 11월 블로그를 통해 우주 공간에서 머신러닝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테스트하기 위한 위성 프로토타입 개발 계획인 '프로젝트 선캐처'를 가볍게 언급했으나 당시엔 구체적 내용이 없었다.

프로젝트 선캐처는 태양광 위성을 활용해 AI 연산을 수행하는 새로운 방식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시도이다.

이는 지상 데이터 센터의 막대한 전력·냉각·토지 수요를 줄이고, 탄소 배출 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 AI 모델 학습에 필요한 초대형 컴퓨팅 자원을 우주에서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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