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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진핑 오늘 역사적 정상회담...이란·대만·관세 핵심 의제

입력 2026-05-14 09:01:18 | 수정 2026-05-14 09:01:10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5년 10월 30일, 한국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대좌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9년만에 베이징에서 마주 앉는다.

CNN과 CNBC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중국 베이징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중국 방문에 엔비디아의 젠슨 황,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등 10여명의 미국 기업 CEO들을 대동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집권 1기 당시였던 지난 2017년 11월 이후 약 9년 만이다.

미국과 중국이 관세, 대만 문제 등으로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관세와 이란, 대만 문제, 희토류 등이 심도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을 통해 이번 시진핑과의 정상회담에서 '위대한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중국으로 출발하기 전 기자들에게 "시 주석과 논의할 것이 많다.무엇보다 무역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란 전쟁과 관련한 시 주석과의 논의 가능성에 대해"솔직히 말하면 이란이 논의 대상 중 하나라고는 하지 않겠다. 이란은 우리가 잘 관리하고 있고 우리가 합의를 하거나 그들이 말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문제로 시 주석과의 담판에서 수세에 몰리지 않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트럼프 대통령은 2박3일의 일정 중 이날 정상회담에 이어 15일에는 소규모 차담회와 오찬 등을 통해 시진핑 주석과 현안 논의를 이어간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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