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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목동윤슬자이'에 조선호텔 웰니스 입힌다

입력 2026-05-20 13:54:39 | 수정 2026-05-20 13:54:33
박소윤 기자 | xxoyoon@daum.net
[미디어펜=박소윤 기자]GS건설이 서울 양천구 목동 옛 KT부지에 조성하는 주거복합시설 '목동윤슬자이'에 호텔급 웰니스 서비스를 도입하며 하이엔드 주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단지 내 대규모 프리미엄 커뮤니티와 호텔식 서비스를 결합해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수영장 전경./사진=GS건설


GS건설은 조선호텔앤리조트와 협업해 목동윤슬자이에 '콩코드 클럽 바이 조선(CONCORD CLUB BY JOSUN)'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콩코드 클럽 바이 조선'은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멤버십 웰니스 브랜드다. 회원제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와 호텔 수준의 시설 운영 역량을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웰니스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목동윤슬자이에 들어서는 콩코드 클럽 바이 조선은 약 3000평 규모의 복합 웰니스 공간으로 조성된다. 지하 1층부터 지하 3층까지 피트니스와 수영장, 스파·사우나, 멤버십 라운지 등을 갖출 예정이며, 자연광이 유입되는 선큰 구조를 적용해 지하 공간 특유의 폐쇄감을 줄이고 개방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GS건설은 단순 커뮤니티 시설을 넘어 호텔식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단지 안으로 끌어들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수분양자에게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전국 호텔·리조트 이용 혜택 제공도 검토 중이다.

이번 협업은 재건축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목동 지역의 주거 환경 변화 흐름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목동은 서울 서남권 대표 주거지로 교육·생활 인프라가 우수하지만, 신시가지 14개 단지가 재건축을 추진할 정도로 노후 주거 비중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단순 신축을 넘어 프리미엄 커뮤니티와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갖춘 하이엔드 단지에 대한 수요도 커지는 분위기다.

목동윤슬자이는 GS건설이 제시하는 새로운 주거 개념인 '하이퍼트(Hyper+Apartment)'를 적용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끈다. 하이퍼트는 핵심 입지에 실용적인 가족 중심 평면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호텔식 커뮤니티와 원스톱 라이프 인프라를 결합한 복합 주거 모델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와의 협업 역시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단지 안에서 호텔급 웰니스와 레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해 기존 아파트 중심 주거 상품과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세계적 설치미술가 네드 칸의 작품을 단지 저층부 외관에 적용해 예술성과 상징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목동은 서울에서 손꼽히는 주거 선호지이지만, 30년 이상 된 단지들이 밀집해 있어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에 대한 갈증이 컸던 지역"이라며 "콩코드 클럽 바이 조선을 통해 기존 목동에서는 누릴 수 없었던 호텔급 웰니스 경험을 단지 안에서 일상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박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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