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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반달마을A 주민대표단과 맞손…통합재건축 협력체계 구축

입력 2026-05-21 13:26:35 | 수정 2026-05-21 13:26:26
박소윤 기자 | xxoyoon@daum.net
[미디어펜=박소윤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천중동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낸다.

20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강오순 LH 지역균형본부장(오른쪽)과 구동림 반달마을A구역 주민대표단 위원장(왼쪽)이 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H


LH는 지난 20일 부천중동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인 반달마을A구역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과 특별정비구역 지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조성 후 20년 이상 지난 100만㎡ 이상 택지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기존 단지별 재건축 방식에서 벗어나 인접 단지와 기반시설을 포함한 통합정비를 통해 주거 환경을 전면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부천중동 1기 신도시에는 현재 총 18개 특별정비예정구역이 지정돼 있으며, 이 가운데 은하마을과 반달마을A가 선도지구로 선정돼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LH가 예비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반달마을A구역 재건축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주민대표단은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의사결정과 동의서 확보 등을 담당한다. LH는 특별정비계획 수립과 인허가 지원, 초기 사업비 투입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지원 역할을 맡는다. LH는 올해 하반기 특별정비계획 지정제안서 사전자문 신청을 시작으로 연내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정비계획 입안 예정안에 따르면 반달마을A구역은 기존 3570가구 규모에서 4429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강오순 LH 지역균형본부장은 "반달마을A구역은 중동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중요한 선도모델이 될 수 있는 지역"이라며 "공공의 전문성과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이 안정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박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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