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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산업, 한양대와 ‘현장형 산학투어’…미래 건설 인재 육성 강화

입력 2026-05-21 17:15:47 | 수정 2026-05-21 17:15:38
이용현 기자 | hiyori0824@mediapen.com
[미디어펜=이용현 기자]삼표그룹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산업이 미래 건축 산업을 이끌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생 대상 실무 중심 현장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2026 실무 체험형 산학투어’ 기념사진./사진=삼표그룹 제공


삼표산업은 지난 11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S&I 센터(기술연구소)와 생산 공장에서 한양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실무 체험형 산학투어’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24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는 산학 협력 모델로, 김재경 지도교수를 포함한 한양대 건축학과 3학년 학생 52명이 참여해 건설 기초소재 산업 전반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연구소와 생산현장을 연계한 순환형(로테이션) 구조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연구소 쇼룸 △몰탈 공장 △레미콘 공장 등 3개 핵심 공정을 순차적으로 견학하며 설계 개념으로 접하던 건자재 생산 과정을 실제 설비와 공정 중심으로 학습했다.

연구소에서는 친환경 건설 소재와 최신 공법 기술이 소개됐고 생산라인에서는 레미콘·몰탈 제조 과정과 품질 관리 시스템이 공개되며 산업 전반의 기술 구조를 이해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강의에서 배우던 재료 공정이 실제 설비로 구현되는 과정을 보며 이해도가 크게 높아졌다”며 “특히 연구소의 품질 테스트 과정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경 한양대 건축학과 교수는 “현장 경험은 전공 이해도를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교육 방식”이라며 “산업 현장을 지속적으로 개방해 준 삼표산업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 견학을 넘어 산업 현장과 교육 과정을 직접 연결하는 실습형 산학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건설기초소재 산업이 고도화·친환경화되는 흐름 속에서 실제 생산 공정 이해와 품질관리 경험은 향후 설계·시공 역량에도 직결된다는 점에서 교육 효과가 크다는 분석이다.

특히 최근 건설업계 전반에서 ESG 기반 친환경 소재 수요 확대와 고정밀 품질 관리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러한 현장형 교육 프로그램은 산업 이해도를 갖춘 인재 확보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삼표산업은 향후에도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연구개발(R&D) 역량과 생산 현장을 연계한 교육 모델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산업 이해 기반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고, 건설 소재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삼표산업 관계자는 “이번 산학투어는 예비 건축가들이 건설 산업의 근간이 되는 기초소재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 학문적 지식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대한민국 건축 기술을 선도할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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