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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소연, 그래미 9관왕 앤더슨 팩과 손잡았다

입력 2026-05-30 10:33:30 | 수정 2026-05-30 06:46:17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그룹 아이들(i-dle)의 리더 소연이 미국의 천재 싱어송라이터이자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인 앤더슨 팩(Anderson .Paak)과 손잡고 글로벌 음악 시장에 다시 한번 강렬한 서막을 열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소연과 앤더슨 팩이 공동 작업한 컬래버레이션 신곡 '인터내셔널(International)'이 29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됐다. 이번 신곡은 앤더슨 팩이 메가폰을 잡고 직접 연출한 영화 'K-Pops!'의 공식 사운드트랙 앨범 'K-Pops! (Music from and inspired by K-Pops! Motion Picture)'의 주요 수록곡으로 전격 편성됐다.

그룹 아이들의 소연과 미국 팝스타 앤더슨 팩이 협업으로 신곡 '인터내셔널(International)'을 발매했다. /사진=Capitol Music Group 제공



이번에 베일을 벗은 '인터내셔널'은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Bruno Mars)와 프로젝트 그룹 '실크 소닉(Silk Sonic)'으로 활동하며 미국 그래미 어워드에서 총 9차례나 수상 고지를 밟은 앤더슨 팩과, K-POP 대표 프로듀서형 아이돌 소연의 첫 만남으로 발매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곡 전반을 이끄는 소연 특유의 날카롭고 강렬한 래핑과 앤더슨 팩 고유의 소울풀하고 리드미컬한 보컬이 완벽한 시너지를 이루며 리스너들에게 강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앞서 해당 사운드트랙 글로벌 라인업에 K-POP을 대표하는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작사·작곡 능력까지 겸비한 아이들의 소연까지 최종 합류하면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한 바 있다.

소연은 최근 국내외를 막론하고 유수의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꾸준히 전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음악적 영토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스타 프로듀서 알티(R.Tee)의 '담다디'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감각적인 래핑을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지난 2월에는 미국 힙합 신의 라이징 래퍼 오데타리(Odetari)와 호흡을 맞춘 '돈 다이(DON'T DIE)'를 발표해 글로벌 빌보드 차트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자신의 새로운 예명인 'icebluerabbit(아이스블루래빗)'을 전면에 내세워 아이들의 디지털 싱글 'Mono (Feat. skaiwater)'를 직접 작곡하는 등 장르와 국경의 틀을 깨는 전천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소연이 속한 그룹 아이들은 현재 네 번째 월드투어인 '2026 i-dle WORLD TOUR [Syncopation]'을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뜨겁게 호흡하고 있다. 지난 27일 호주 멜버른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성황리에 마친 이들은 30일, 시드니 쿠도스 뱅크 아레나(QUDOS BANK ARENA) 무대에 올라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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