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배우 김민하 주연의 한국·덴마크 공동제작 영화 '하나 코리아'가 오는 7월 8일로 개봉을 확정하고 2차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하나 코리아'는 실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낯선 환경 속에서 새로운 삶을 개척해 나가려는 탈북 여성 ‘혜선’의 여정을 그린 아트버스터 영화다. 애플TV+ 시리즈 '파친코'를 통해 글로벌 주목을 받은 김민하가 주인공 '혜선' 역을 맡았으며, 배우 김주령과 안서현이 함께 주연으로 호흡을 맞췄다.
공개된 2차 포스터는 '용기'와 '다짐'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한국에 도착해 국정원 심문을 받는 주인공 혜선의 모습을 담아냈으며, "앞으로 나아갈 용기", "계속 나아갈게요"라는 카피를 통해 새로운 삶을 앞둔 인물의 복합적인 심리와 단단한 의지를 표현했다.
김민하의 감정선을 엿볼 수 있는 영화 '하나 코리아'의 2차 포스터가 공개됐다./사진=(주)트리플픽쳐스 제공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대사 없이 표정만으로 긴장감을 연출한 국정원 심문 장면으로 시작된다. 9분할 화면을 활용해 혜선의 감정 변화와 그를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구성했으며, "독사처럼 살아라"라는 대사와 낯선 서울의 풍경을 배치해 서사의 깊이를 더했다.
이 작품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플래시 포워드 부문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덴마크 출신의 영화감독 프레드릭 쇨베르가 각본과 연출을 맡아, 북유럽 창작자의 시선으로 탈북 여성의 삶과 성장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꾀했다.
김민하의 감정 연기와 북유럽 감독의 독창적인 시선이 결합한 영화 '하나 코리아'는 오는 7월 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