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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방과후 퇴마클럽: 소녀들의 밤' 영화 데뷔

입력 2026-06-04 13:50:56 | 수정 2026-06-04 13:50:47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걸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가 무대를 넘어 스크린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여온 다섯 멤버가 이번에는 밤이 되면 스산해지는 학교를 배경으로 엉뚱하고 발랄한 퇴마사 변신을 예고해 영화계와 가요계의 이목이 동시에 집중되고 있다.

영화계에 따르면 피프티피프티 주연의 킷츠 오리지널 필름 '방과후 퇴마클럽: 소녀들의 밤'이 오는 6월 25일 CGV 단독 개봉을 확정했다.

이 작품은 학교의 지박령을 퇴치하기 위해 의기투합한 여고생 5인방의 이야기를 그린 하이틴 오컬트 코미디 영화다. 지난 5월 22일 공개된 킷츠 프리미엄 숏폼 드라마 '방과후 퇴마클럽'의 극장판 버전으로, 국내에서는 숏폼 드라마가 극장 스크린으로 무대를 옮겨 정식 상영되는 첫 사례로 기록됐다.

걸그룹 피프티피프티가 영화 '방과후 퇴마클럽: 소녀들의 밤'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사진=테이크원컴퍼니 제공



'방과후 퇴마클럽: 소녀들의 밤'은 초기 기획 단계에서부터 영화, 미드폼 시리즈, 숏폼 드라마 버전을 동시에 염두에 두고 제작된 프로젝트다. 특히 피프티피프티의 네 번째 미니앨범인 'Imperfect-I'mperfect'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나리오 작업 단계에서부터 멤버 개개인의 실제 성격과 매력을 캐릭터 설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몰입도를 높였다.

이번 극장판 영화는 기존 세로형 숏폼 드라마 화면을 단순히 가로형으로 재가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애니메이션 요소를 적극적으로 가미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숏폼 플랫폼에서는 미처 다루지 못했던 학교 괴담 속 귀신들의 숨겨진 전사를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상세히 구현해 냈으며, 실사 영상과 애니메이션의 조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시각적 재미와 풍성한 스토리라인을 전달한다.

극 중 멤버들은 저마다의 뚜렷한 개성을 지닌 고등학생으로 분해 학교 귀신들과 맞선다. 키나는 귀신을 보는 능력을 지닌 퇴마 에이스이자 전교 꼴찌인 '나진심' 역을 맡았고, 문샤넬은 뛰어난 운동 신경을 자랑하는 체육 특기생 '왕소라'를 연기한다. 예원은 전교 1등의 완벽주의자 '최우수' 역으로 변신했으며, 하나는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방송부원 '금조연' 역을, 아테나는 지역 유지의 외동딸이자 오컬트 분야에 깊이 빠진 마니아 '조아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그룹 피프티피프티의 공식 스크린 데뷔작인 하이틴 오컬트 코미디 '방과후 퇴마클럽: 소녀들의 밤'에 K 팝 팬들은 물론 영화계의 관심도 모인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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