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결혼 후 첫 활동을 스크린으로 정한 신민아가 '유부녀'로서의 첫 연기 모습을 영화 스틸로 먼저 공개했다.
인생의 새로운 2막을 시작한 이후 아무래도 한층 더 깊어지고 달라진 분위기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라 영화계를 비롯한 팬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모이고 있다.
4일 서늘한 긴장감으로 올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서스펜스 스릴러 '눈동자'가 스릴러 장르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는 ‘눈빛’ 스틸이 공개됐다. 이 작품은 유전병으로 인해 시력을 점차 잃어가고 있는 주인공 ‘서진’이 쌍둥이 동생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치다 그 거대한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스릴러다.
신민아의 결혼 후 첫 활동이 된 영화 '눈동자'가 전혀 다른 2명의 캐릭터를 연기한 신민아의 모습을 먼저 공개했다./사진=바이포엠 스튜디오 제공
특히 이번 작품은 배우 신민아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1인 2역' 연기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신민아는 유전병으로 시력을 잃어가는 언니 '서진'과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쌍둥이 동생이라는 두 가지 인물을 동시에 연기하며, 외형 뿐만 아니라 내면의 미세한 결까지 다르게 표현하는 정교한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베일을 벗은 ‘눈빛’ 스틸은 극 중 서진의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연기해 낸 신민아의 강렬한 모습을 담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틸 속 신민아는 초점을 잃어가는 눈빛을 통해 인물이 직면한 두려움과 공포를 다채롭게 표현해 냈다. 그간 로맨틱 코미디에서 보여준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우고, 한층 성숙하고 단단해진 연기 스펙트럼으로 '스릴러 퀸'의 탄생을 예고한다.
영화 '눈동자'는 점점 시력을 잃어가는 주인공이 눈앞의 존재를 완전히 신뢰할 수 없다는 설정에서 오는 특유의 심리적 서스펜스가 핵심이다. 신민아는 점차 흐려지는 시야 속에서도 더 안 보이기 전에 범인을 찾아내려는 서진의 집념을 날카롭게 그려내 장르적 매력을 극대화했다. 불안에 압도당하면서도 혼란과 공포, 의심을 오가는 인물의 입체적인 감정선이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을 팽팽한 긴장감 속으로 몰아넣을 예정이다.
결혼 이후 첫 복귀작으로 대담한 장르물과 파격적인 1인 2역 캐릭터를 선택하며 배우로서의 진가를 다시 한번 증명해 낼 신민아의 서스펜스 스릴러 '눈동자'는 오는 24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