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라면의 순간 담은 그릇 작품 모집"…오뚜기, '잇 에디션' 개최

입력 2026-06-09 13:47:25 | 수정 2026-06-09 13:47:21
김성준 기자 | sjkim11@mediapen.com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오뚜기가 '오뚜기 잇 에디션'을 열고 라면과 함께한 순간을 담아낸 ‘라면 그릇’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2026 오뚜기 잇 에디션' 포스터./사진=오뚜기 제공



‘오뚜기 잇’은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오뚜기의 식문화 도구 프로젝트로, 식품을 뜻하는 ‘EAT’과 사물을 의미하는 ‘IT’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뚜기는 2023년 라면을 시작으로 2024년 카레, 2025년 스프를 주제로 서울대학교 도예전공 작가들과 함께 그릇을 제작해왔다.

올해 ‘오뚜기 잇 에디션’은 보다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 모집 형태로 전환해 운영된다. 주제는 ‘라면의 순간’으로, 라면과 함께한 일상적인 식사 경험을 창작자의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낸 완성도와 실용성을 갖춘 ‘라면 그릇’ 작품을 모집한다.

출품은 도예 작가 및 도예 전공 학생을 비롯해 그릇 제작이 가능한 작가, 공방, 창작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도자와 세라믹 기반 라면 그릇을 중심으로 표현과 기법에 제한이 없다. 최근 3년 이내 제작한 국내외 미공개·미수상 작품이어야 하며, 작품 규격은 지름 30㎝, 높이 30㎝ 이내다. 단품 1점 또는 보조 식기를 포함한 최대 5점 이내의 세트로 출품 가능하다.

1차 접수는 오는 8월21일까지 오뚜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9월21일부터 23일 사이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은 ▲오뚜기 잇 셀렉티드 1인 2000만 원 ▲오뚜기 잇 파이널 4인 각 300만 원 ▲오뚜기 잇 스페셜 20인 각 50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시상금 외에도 수상작 소개 영상, 사진 등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며, 오뚜기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기획 전시 참여 및 현장 판매 기회도 제공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잇은 일상적인 식사 경험을 더욱 풍요롭고 다채롭게 만들기 위해 식품과 식문화 도구를 함께 바라보는 프로젝트”라며 “올해는 라면과 함께한 다양한 순간을 창작자의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