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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신형 S클래스부터 G클래스까지…골프장 물들인 ‘벤츠 삼각별’

입력 2026-06-12 16:45:51 | 수정 2026-06-12 17:05:28
김연지 기자 | helloyeon610@gmail.com
[미디어펜=김연지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국내 최고 권위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현장을 거대한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단순한 스포츠 후원을 넘어 대회장 곳곳에 주요 차량을 전시하고 휴식 공간과 F&B존, 컬렉션숍 등을 운영하며 골프 팬들과의 접점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모습이다.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둘째 날인 12일 관람객들이 입장하는 모습./사진=김연지 기자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둘째 날인 12일 경기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갤러리들의 환호성이 울려 퍼지는 경기장 코스 안팎에는 삼각별 마크가 선명한 벤츠 차량들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한국여자오픈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대회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매표소를 지나자 인포메이션·이벤트 부스와 협력사 부스,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 '갤러리 플라자'가 관람객을 맞았다. 이곳은 단순한 휴게 공간을 넘어 차량 전시와 쇼핑, 식음 서비스를 한곳에 모은 복합 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

갤러리 플라자 메인 전시 공간에 배치된 메르세데스-AMG SL 43./사진=김연지 기자

갤러리 플라자 메인 전시 공간에 배치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사진=김연지 기자


갤러리 플라자 메인 전시 공간에 배치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와 메르세데스-AMG SL 43은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갤러리들은 차량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거나 직접 운전석에 앉아 실내 스티어링 휠을 잡아보며 연신 감탄사를 뱉어내기도 했다.

기자의 눈길을 끈 것은 이동 동선을 따라 짜임새 있게 조성된 특화 공간들이었다. 15번 홀과 17번 홀 사이에는 'G-클래스 존'이 마련됐다. 해당 존은 G-클래스 차량 전시와 함께 휴게 공간, 푸드트럭 등이 조성돼 관람객들이 경기 관람 중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꾸며졌다. 울창한 나무들 사이에 전시된 G-클래스는 강인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갤러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5번 홀과 17번 홀 사이에는 'G-클래스 존'에 전시된 G-클래스./사진=김연지 기자

미니 플라자에 전시된 '더 뉴 S-클래스'./사진=김연지 기자


관람객들의 발길이 유독 길게 이어진 곳은 미니 플라자에 전시된 '더 뉴 S-클래스' 앞이었다. 지난달 사전계약을 시작한 이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모델인 만큼 아직 도로 위에서 보지 못한 신형 플래그십 세단의 외관을 유심히 살피는 이들로 북적였다. 신형 S-클래스는 사전 계약 시작 후 단 나흘 만에 1000건을 돌파하는 등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한 갤러리는 "단순히 골프 경기만 보는 게 아니라 평소 관심 있던 차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S-클래스가 궁금했는데 실제로 보니 크기나 분위기가 확실히 다르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홀인원 부상 차량. 17번 홀에 배치된 CLE 카브리올레 ./사진=김연지 기자


선수들에게 강력한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홀인원 부상 차량들도 코스 곳곳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모든 파3 홀에 차량 경품을 내걸며 내셔널 타이틀 대회에 걸맞은 규모를 자랑했다. 산길 코스인 2번 홀과 5번 홀에는 E 200 익스클루시브, 숲길 코스인 12번 홀에는 E 200 AMG 라인, 17번 홀에는 CLE 카브리올레가 배치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갤러리 플라자 내 F&B존에서는 9개 식음료 브랜드가 운영됐으며 QR코드 기반 스마트 오더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 숍에서는 대회 공식 굿즈와 브랜드 컬렉션 상품도 판매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컬렉션숍./사진=김연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 숍에서 대회 공식 굿즈와 브랜드 컬렉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사진=김연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 숍에서 대회 공식 굿즈와 브랜드 컬렉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사진=김연지 기자


올해 40회째를 맞은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는 한국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다. 1980년대 출범 이후 국내 여자 골프의 성장과 함께해 온 상징적인 대회로 평가받는다.

벤츠 코리아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타이틀 스폰서를 맡으며 총상금을 15억 원으로 확대했다. 우승상금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역사상 최고 수준인 4억 원으로 높였다. 우승자에게는 GLE 450 4MATIC과 보스골프가 제작한 우승 재킷이 수여되며, 우승자 캐디에게는 차량 1년 리스 혜택도 제공된다.


[미디어펜=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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