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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특징주] 스페이스X 상장에 반도체 혼조...인텔·암홀딩스·샌디스크 급등

입력 2026-06-13 04:57:46 | 수정 2026-06-13 04:57:33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초거대 우주기업인 스페이스X가 역사적인 상장을 한 12일(현지시간) 반도체주는 혼조를 보인 가운데 인텔 등 일부 종목은 급등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초거대 우주기업인 스페이스X가 역사적인 상장을 한 날 반도체주는 혼조를 보였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오후 3시44분 현재 AI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약보합, 파운드리 대표인 TSMC는 강보합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급등했던 메모리 대표주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약보합에 머물러 있다. AI 반도체주인 브로드컴 역시 1%대 떨어졌다.

하지만 AMD는 5%대, 인텔은 6%대 각각 급등했다. 최근 주가가 조정을 받았던 반도체 설계업체 암홀딩스는 11% 넘게 폭등했다.

인텔과 암홀딩스는 일론 머스크가 주도하는 초대형 AI칩 프로젝트인 테라팹을 추진할 경우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다.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생산하는 샌디스크는 5.40%, 팹리스인 마벨 테크놀로지는  1.30% 각각 상승했다.

반도체 장비주도 주가가 엇갈렸다. 대표주인 ASML은 2% 떨어졌으나 램리서치는 1.60%,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는 2.40% 각각 뛰었다.

반도체주는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협정 서명이 임박했다고 밝히면서 일제히 급등했으나 이날은 스페이스X가 시중 자금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면서 혼조를 보였다.

일각에서는 스페이스X를 로켓을 발사하는 우주기업을 넘어 네오 클라우드 기업으로 분류하고 있어, 향후 주가가 오를 경우 반도체 등 AI 테마에 순풍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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