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코스피, 하락세 뒤집고 1.58% 상승…8864.24 마감

입력 2026-06-17 16:26:31 | 수정 2026-06-17 16:26:24
이원우 차장 | wonwoops@mediapen.com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1%대 하락세를 오히려 1%대 상승세로 돌려놓으며 거래를 마감했다.

17일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1%대 하락세를 오히려 1%대 상승세로 돌려놓으며 거래를 마감했다./사진=김상문 기자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37.64포인트(1.58%) 상승한 8864.24로 거래를 끝냈다. 이로써 코스피는 종가 기준 기존 사상 최고치(8801.49)를 재차 갈아치웠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104.47포인트(-1.20%) 내린 8622.13으로 개장했지만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장중 한때 8872.18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국내 증시는 현지시간으로 17일에 예정된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두드러지는 모습을 나타냈지만 장중 위험선호 심리가 다시 살아난 모습으로 반전에 성공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이 5431억원, 기관이 577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반면 외국인은 9931억원어치를 팔았다.

이날도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들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1.02% 오른 것을 위시해 SK하이닉스는 5.84% 급등한 252만1000원에 거래를 끝냈다. SK스퀘어도 6.33% 올랐으며 LG에너지솔루션(1.34%), 삼성생명(3.71%), HD현대중공업(1.29%) 등도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3.44%)를 비롯해 삼성물산(-1.41%), 삼성전기(-0.78%) 등은 하락했다. 시장 전체로 보면 상승 종목이 349개에 하락 종목이 526개로 여전히 쏠림 장세가 두드러지는 양상이 전개됐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75%)와 오락문화(2.15%), 보험(2.14%), 제조(2.04%)가 2%대 상승률을 나타냈고, 제약(1.82%), 섬유·의류(1.51%), 전기·가스(1.23%) 등도 상승했다. 반면 건설(-5.57%)과 금속(-2.77%), 일반서비스(-2.65%), 통신과 유통(각 -1.97%), 증권(-1.94%), 화학(-1.06%) 등 다수 업종은 하락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1.8원 오른 1513.4원을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 역시 전일 대비 13.28포인트(1.30%) 오른 1031.96으로 거래를 끝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