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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마이어 클래식 3R 32계단 점프 공동 4위…임진희도 공동 7위 상승

입력 2026-06-21 09:16:52 | 수정 2026-06-21 09:16:36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전인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325만달러) 3라운드에서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적어내며 공동 4위로 뛰어올랐다.

전인지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담아 7언더파를 쳤다. 7언더파는 이날 가장 좋은 스코어였다.

중간 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한 전인지는 2라운드 공동 36위에서 32계단 급상승해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선두를 지킨 옌징(미국·14언더파)과는 4타 차다.

마이어 클래식 3라운드에서 공동 4위로 뛰어오른 전인지. /사진=LPGA 공식 SNS



LPGA 투어 통산 4승을 올린 전인지는 2022년 메이저대회 KPMG 여자PGA 챔피언십 우승 이후 허리와 어깨 부상 등으로 지난해까지 부진에 빠져 있었다. 올 시즌 8개 대회에서 두차례 톱10에 들며 부활 기미를 보이고 있는데, 이번 대회 마지막 라운드를 앞두고 우승 가능권에 진입해 선전이 기대된다. 

임진희도 이날 좋은 샷 감각을 자랑했다. 버디 7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중간 합계 9언더파로 공동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임진희의 2라운드 순위는 공동 36위로 29계단 상승했다.

1, 2라운드에서 공동 4위를 지키고 2라운드에서는 홀인원의 기쁨도 맛봤던 강민지는 이날 버디 2개, 보기 2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10위(8언더파)로 미끄러졌다.

옌징은 이틀 연속 선두를 유지하며 LPGA 투어 첫 우승에 다가섰다. 옌징은 2016년 리우 하계올림픽에 중국 국가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로티 워드(잉글랜드)가 옌징에 1타 뒤진 2위(13언더파)에 올랐고, 캐시 포터(호주)가 3위(12언더파)로 그 뒤를 이었다.

이소미가 공동 22위(6언더파), 양희영이 공동 27위(5언더파), 고진영은 공동 34위(4언더파)로 3라운드를 마쳤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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