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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림 더 헤븐 마스터즈 정상, 2주 만에 또 우승…장은수 2타 차 준우승

입력 2026-06-21 17:16:26 | 수정 2026-06-21 17:16:09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서교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신예 강자로 떠올랐다. 첫 우승 후 2주 만에 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서교림은 21일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 웨스트·사우스 코스(파72)에서 열린 인카금융 더 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최종일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를 기록한 서교림은 장은수(합계 14언더파)를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1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출발해 2라운드 단독 선두를 지킨 서교림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서교림이 인카금융 더 헤븐 마스터즈에서 우승을 확정한 후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KLPGA 공식 홈페이지



지난 7일 끝난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던 서교림은 2주만에 2승째를 올리며 김민솔에 이어 이번 시즌 2승을 거둔 두 번째 선수가 됐다. 우승 상금으로는 1억8000만원을 받았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한 서교림은 챔피언조에서 경쟁한 장은수의 추격에 한때 공동 선두를 허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장은수가 13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하자 서교림이 15번 홀(파3), 16번 홀(파4) 연속 버디로 다시 격차를 벌려 우승을 확정지었다.

장은수는 이날 3타를 줄였지만 끝내 서교림을 따라잡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유현조가 무려 7타를 줄이며 합계 13언더파로 2라운드 공동 16위에서 단독 3위로 뛰어올랐다.

방신실과 성유진, 전예성은 합계 12언더파 공동 4위에 올랐다.

대회 디펜딩 챔피언 노승희는 공동 14위(7언더파), 가장 먼저 시즌 2승 고지에 오른 김민솔은 공동 34위(5언더파)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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