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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에서 킬러로' 김해준, '킬러들의 쇼핑몰2' 글로벌 '픽'

입력 2026-07-02 13:48:12 | 수정 2026-07-02 09:11:13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배우 김혜준이 더 강력해진 카리스마와 독보적인 액션을 장착하고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로 돌아온다. 시즌1을 통해 아시아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배우로 우뚝 선 김혜준이 이번 시즌2를 발판 삼아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무대로의 이미지 업그레이드에 나선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혹독한 인수인계를 마치고 킬러들의 전용 쇼핑몰 '머더헬프'의 새로운 대표가 된 지안(김혜준 분)이 살아 돌아온 삼촌 진만(이동욱 분)과 함께 거대 글로벌 세력 '바빌론'에 맞서 본격적인 반격을 펼치는 스타일리시 액션 시리즈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 속 김혜준은 시즌1의 앳된 조카의 모습을 완전히 지워냈다. 얼굴에 상처를 입은 채 긴박하게 주변을 경계하는 날카로운 눈빛부터 블랙 슈트를 입고 냉철한 표정으로 압도적인 아우라를 풍기는 모습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엿한 대표의 카리스마를 완성했다. 

'킬러들의 쇼핑몰 2'를 통해 본격적인 본투킬 감성을 제대로 보여줄 김해준./사진=디즈니+ 제공



특히 거대한 총기를 능숙하게 파지한 채 목표물을 조준하는 장면은 본격적으로 펼쳐질 반격의 서막을 알리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대목은 시즌1과 비교해 180도 달라진 캐릭터의 내외적 변화와 한층 진화한 액션의 강도다. 시즌1에서의 지안이 영문도 모른 채 킬러들의 무차별적인 공격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처절하게 고군분투하던 '생존형 인물'이었다면, 시즌2에서는 자신의 운명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각성한 '전투형 인물'로 거듭난다.

김혜준은 "시즌1에서는 소녀의 모습이 보였다면 시즌2에서는 좀 더 킬러로서의 본능들이 삐져나오는 지안이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내면의 성장을 예고했다.

액션의 스케일과 정교함 역시 비교 불가능한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됐다. 거대 세력 바빌론과의 전면전을 치러야 하는 만큼 액션의 강도가 한층 매서워졌다. 김혜준은 "이전보다 다채로워진 총기 액션을 보여드리기 위해 전술이나 자세를 집중적으로 연습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의 극찬도 이어졌다. 전재형 무술감독은 "총기 파지법, 자세, 보법, 사격술 쪽에 힘을 많이 실었다"며 "처음 만났을 때와 지금은 완전 다른 사람 같다. 이제는 완벽한 액션 배우"라며 김혜준의 독기 어린 노력을 치하했다.

앞서 김혜준은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1'의 전 세계적인 흥행에 힘입어 탄탄한 연기력과 신선한 마스크로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는 차세대 퀸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2는 그의 영향력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결정적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더 깊어진 감정선과 밀도 높은 밀리터리 전술 액션을 완벽히 소화해 내며,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속 여전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글로벌 액션 스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세계를 무대로 한층 깊어진 세계관과 강력해진 스타일리시 액션을 선보일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오는 7월 22일 디즈니+에서 1, 2회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2개씩,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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