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880만달러) 첫날 공동 21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를 쳤다.
공동 21위에 이름을 올린 김주형은 공동 선두로 나선 루카스 글로버, 잭 블레어(이상 8언더파·미국)에 4타 차로 뒤졌다. 공동 9위 그룹(5언더파)과는 1타 차에 불과하다.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1라운드에서 공동 21위에 오른 김주형. /사진=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
김주형은 17번 홀까지 5안더파로 공동 9위를 달리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스리퍼트로 보기를 범해 순위가 밀려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PGA 투어 통산 3승 경력의 김주형은 지난해 부진에 시달리며 톱10에 한 번밖에 들지 못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조금씩 샷 감각을 회복해 지난달 메이저 대회 US오픈에서 3위에 오르는 등 반등 기미를 보이고 있다.
함께 출전한 임성재는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 3언더파, 공동 37위로 출발했다.
노승열은 3오버파(버디 2개, 보기 5개)로 공동 131위로 처졌다.
이번 대회에는 다음 주 유럽에서 열리는 대회 준비 때문에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는 한 명도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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