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88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19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를 기록한 김주형은 1라운드 공동 21위에서 두 계단 올라서 공동 19위가 됐다. 선두 루카스 글로버(미국·14언더파)와는 7타 차이가 나지만 10위 맥스 호마(미국·9언더파)와는 2타 차밖에 안된다.
존디어 클래식 2라운드에서 공동 19위에 오른 김주형. /사진=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
PGA 투어 통산 3승을 올린 김주형은 지난해 부진에 시달리며 톱10에 한 번밖에 들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조금씩 샷 감각을 회복해 지난달 메이저대회 US오픈에서 3위에 오르는 등 반등 기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도 상위권에 근접해 반환점을 돌아 톱10 그 이상의 성적을 기대해볼 만하다.
함께 출전한 임성재는 버디 5개, 보기 3개로 2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5언더파로 1라운드와 같은 순위 공동 37위를 유지했다.
노승열은 1타를 잃으며 합계 4오버파로 하위권에 머물러 컷 통과에 실패했다.
글로버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 중간 합계 14언더파가 됐고, 1라운드 공동 선두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리 호지스(미국)가 12언더파로 2위, 글로버와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잭 블레어(미국)는 11언더파로 3위에 자리했다.
대회 '디펜딩 챔피언' 브라이언 캠벨(미국)은 합계 이븐파에 그치며 컷 탈락하고 말았다.
이번 대회에는 다음 주 유럽에서 열리는 대회 준비 때문에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가 한 명도 출전하지 않았다.
[미디어펜=석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