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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주식관련사채 행사금액 3조2405억원…전분기 대비 22%↑

입력 2026-07-16 10:04:21 | 수정 2026-07-16 10:04:21
이원우 차장 | wonwoops@mediapen.com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주식관련사채 행사 금액을 3조2405억원으로 집계하면서 작년 하반기 대비 21.7%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행사 건수는 3166건으로 10.7% 늘어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주식관련사채 행사 금액을 3조2405억원으로 집계하면서 작년 하반기 대비 21.7%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행사 건수는 3166건으로 10.7% 늘어났다./사진=김상문 기자



주식관련사채란 전환사채(CB)나 교환사채(E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발행 시 정해진 일정한 조건으로 발행사의 주식 또는 발행사가 담보한 타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 또는 교환이 가능한 채권을 지칭한다. 권리행사는 투자자가 원리금을 받는 대신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교환하거나 신주를 인수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상반기 코스피 지수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주식으로의 전환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종류별 행사 건수를 살펴보면 CB는 1355건으로 직전 반기 대비 11.8% 줄었다. 반면 EB는 577건으로 112.9% 증가했고, BW는 1212건으로 18% 증가한 모습이다.

행사 금액의 경우 CB는 1만4409억원으로 직전 반기 1조5816억원 대비 8.9%, BW는 1841억원으로 28.1% 감소했다. 그러나 EB가 1조6155억원으로 95.7% 증가하며 전체 행사 금액 증가세를 주도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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