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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신보-한화그룹, '방산·조선 동반성장 금융프로그램' 맞손

입력 2026-07-20 16:11:35 | 수정 2026-07-20 16:11:33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20일 산은 본점에서 한화그룹 방산·조선 계열사와 함께 '방산·조선 동반성장 금융프로그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왼쪽부터)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 문지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 김종서 한화엔진 대표이사, 곽종우 한화시스템 부사장,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사진=산업은행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한화그룹 협력사에 시설투자를 지원하고,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화그룹은 신보에 특별출연금을 납부하고,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추천 협력사에 우대보증을 제공한다. 산은은 미래전략산업특별자금을 활용해 한화그룹 계열사의 비수도권 소재 방산·조선 협력사의 시설투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자동화 설비 구축 등 시설투자 수요가 있는 비수도권 소재 방산·조선업 영위 중소·중견기업이다.

박상진 산은 회장은 "방산과 조선산업은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를 함께 뒷받침하는 대표적인 전략산업이며, 그 경쟁력은 협력업체의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생산역량 강화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협약이 지방소재 협력업체의 안정적 시설투자와 산업안전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승준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금융이 충분히 지원하기 어려운 대규모·고위험 시설 투자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며 "나아가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대한민국이 방산·조선 산업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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