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또 다시 4% 넘게 떨어지며 6500선까지 밀렸다.
코스피 지수가 또 다시 4% 넘게 떨어지며 6500선까지 밀렸다./사진=김상문 기자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04.33포인트(-4.46%) 급락한 6516.27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원 내린 1478.4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77.02포인트(-2.60%) 내린 6643.58로 개장한 이후 오전 중 낙폭을 축소하며 6814.86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내 낙폭을 재차 확대하며 6500선까지 밀렸다. 지수는 장중 한때 6472.80까지 밀리며 6500선 아래로 잠시 내려가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971억원, 4429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기관이 1조1466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압박했다.
국내 증시는 반도체 피크아웃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하락하며 지수를 압박했다. 삼성전자(-4.31%)와 SK하이닉스(-4.23%)가 모두 4%대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SK스퀘어(-2.89%), 삼성전기(-0.16%), 현대차(-6.12%), LG에너지솔루션(-4.94%), 삼성바이오로직스(-3.65%), 삼성생명(-8.91%), KB금융(-6.79%) 등 상위권 전종목이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 역시 전장 대비 42.20포인트(-5.33%) 내린 749.64에 거래를 끝냈다. 변동성 장세가 펼쳐진 가운데 코스닥과 코스피 모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52분 코스닥시장에서, 이어 오전 11시 21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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