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중 강하게 상승하며 7160선까지 올랐지만 이내 상승폭을 줄여 결국 670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강하게 상승하며 7160선까지 올랐지만 이내 상승폭을 줄여 결국 670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사진=김상문 기자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9.75포인트(0.74%) 상승한 6797.70로 거래를 끝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7원 오른 1480.1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304.14포인트(4.51%) 오른 7052.09로 개장한 이후 급등해 한때 7166.00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결국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하지만 코스피 지수는 오후 들어선 상승 동력이 약화하는 모습을 보이며 상승폭을 거의 대부분 반납한 채로 거래를 마감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3조5135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이날 상승세를 주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9088억원, 1조5644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반대 포지션을 취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들의 흐름은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0.58% 올랐지만 SK하이닉스는 0.33% 하락했고, SK스퀘어도 1.84% 내렸다. 이밖에 삼성전기(2.67%), 현대차(4.76%), LG에너지솔루션(1.26%), 삼성생명(1.27%), KB금융(0.63%) 등도 상승했으나 장중 상승분을 거의 대부분 반납한 모습이다.
국내 증시는 오후 들어 기관 수급이 이탈하고 반도체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장중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미국 알파벳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규모와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를 확인하려는 관망 심리도 짙어진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장중 내내 상승세를 지켰지만 결국엔 전일 대비 2.25포인트(-0.30%) 하락한 751.09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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