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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 달만의 재회 앤 해서웨이, 이번엔 극강의 서스펜스?

입력 2026-07-23 09:42:40 | 수정 2026-07-23 09:42:32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할리우드 대표 배우 앤 해서웨이가 넉 달 만에 완전히 다른 얼굴로 한국 관객들을 찾아온다.

배우 앤 해서웨이와 할리우드 대표 흥행 메이커 J.J. 에이브럼스가 의기투합한 영화 '오크 스트리트의 마지막 날'이 오는 8월 26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영화는 하루아침에 통째로 선사시대로 옮겨진 ‘오크 스트리트’ 마을에서, 공룡들의 무차별적인 공격에 맞닥뜨린 ‘플랫’ 가족이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처절한 사투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지난 4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개봉하면서 방한까지 했던 앤 해서웨이가 넉 달 만에 전혀 다른 분위기의 영화로 한국 팬들과 다시 스크린에서 만난다./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제공



무엇보다 눈길을 끌어당기는 것은 주연 배우 앤 해서웨이의 빛나는 행보다. 앤 해서웨이는 지난 4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의 한국 개봉과 함께 대규모 내한 행사에 참석, 한국 팬들과 뜨겁게 호흡하며 커다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화려하고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극장가를 매료시켰던 그가 불과 넉 달 만에 극한의 생존 스릴러로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을 감행해 기대를 모은다.

이번 작품에서 앤 해서웨이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공룡들의 위협에 맞서 정면 돌파를 감행하는 강인한 모성애와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물랑루즈', '스타워즈' 시리즈의 이완 맥그리거가 부부로 호흡을 맞춰 극강의 연기 시너지를 완성했다.

앤 해서웨이 주연의 새 영화 '오크 스트리트의 마지막 날'의 포스터./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제공



공개된 포스터와 예고편 역시 공룡의 거대한 발자국과 뜯겨나간 지붕, 짙은 안개 속에서 고립된 마을의 기이한 풍경을 담아내며 숨 막히는 서스펜스를 예고한다. 정전과 함께 선사시대로 옮겨진 절망적인 상황 속, 무기와 생필품을 모으며 사투를 벌이는 플랫 가족의 모습이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한다.

제작진의 라인업도 화려하다. '스타워즈', '미션 임파서블', '클로버필드' 시리즈의 J.J. 에이브럼스가 제작을 맡았고, 독창적인 공포 영화 '팔로우'로 평단의 극찬을 받은 데이빗 로버트 미첼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압도적인 비주얼을 선보인다.

지난 4월 내한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극강의 서스펜스라는 새로운 무기로 돌아오는 앤 해서웨이. 그의 거침없는 변신을 만날 수 있는 영화 '오크 스트리트의 마지막 날'은 오는 8월 26일 개봉한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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