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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의 전설이 베니스영화제 거쳐 한국에 상륙한다

입력 2026-07-24 11:07:08 | 수정 2026-07-24 11:06:57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전설적인 영국 밴드 오아시스(Oasis)의 역사적인 재결합과 2025년 월드 투어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오아시스: 돈 룩 백 인 앵거'가 제83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 전 세계 최초 공개에 이어 오는 9월 국내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오디세이: 돈 룩 백 인 앵거'는 오는 9월 2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83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전 세계 관객과 먼저 만난다. 이번 작품은 노엘 갤러거와 리암 갤러거 형제의 재결합 선언 이후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Oasis Live ’25 Tour'의 여정을 밀착 취재한 다큐멘터리다.

영화는 2025년 전 세계 음악계를 뒤흔든 거대한 공연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함께 리허설 현장, 백스테이지, 그리고 팬들과 오아시스가 공유한 생생한 감정의 순간들을 화면에 담아냈다. 

전설적인 록 밴드 오아시스의 월드 투어 다큐멘어리가 9월 국내 개봉한다./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특히 20여 년 만에 한자리에 앉은 갤러거 형제의 최초 공동 인터뷰가 포함돼 영화팬들과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순한 매진 투어의 기록을 넘어, 세대와 국경을 뛰어넘어 전 세계에 전달된 오아시스의 문화적 폭발력과 음악적 유산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제작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BBC 인기 드라마 '피키 블라인더스'의 스티븐 나이트가 기획을 맡았으며, '셧 업 앤 플레이 더 히트', '밋 미 인 더 베스룸'을 연출한 딜리안 서던과 윌 로벨라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제작은 마그나 스튜디오와 소니 뮤직 비전이 담당했다.

기술진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이다. '탑건: 매버릭'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제임스 매더와 '존 오브 인터레스트'의 탄 윌러스가 음향감독으로 참여해 무대의 생동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벨파스트', '비틀쥬스 비틀쥬스'의 해리스 잼바로코스가 촬영감독으로 합류해 독보적인 영상미를 완성했다.

영화 '오아시스: 돈 룩 백 인 앵거'는 오는 9월 국내 극장에서 먼저 개봉한 후, 올해 말 글로벌 OTT 플랫폼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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