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희연 기자]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권영진 의원의 '멱살잡이' 사태와 관련해 "지난 사감을 모두 잊고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해서 원내대표로서의 책무를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이번 일을 계기로 해서 보수의 품격과 당의 질서를 바로잡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지난주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국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그렇지만 지난주의 일은 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보수대표 정당 국민의힘의 문제"라고 했다.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7.27./사진=연합뉴스
그러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원내대표로서 역할을 다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3일 권 의원은 상임위원회 배정에 불만을 품고 정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일이 발생했다.
권 의원은 사건이 일어난 지 하루 만인 24일 사과와 반성의 뜻을 밝혔지만, 당 내에서는 윤리위 징계 등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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