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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계 차세대를 위한 '2026 신진국악실험무대'

입력 2026-07-27 10:21:12 | 수정 2026-07-27 10:21:11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차세대 국악 예술인들의 패기와 독창적인 음악적 시도를 확인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오는 8월 15일부터 9월 10일까지 서울 전통공연창작마루 광무대에서 ‘2026 신진국악실험무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진국악실험무대’는 신진 국악인의 레퍼토리 개발과 무대 활동을 지원해 차세대 국악인을 발굴·육성해 온 대표적인 청년 지원 사업이다. 특히 전통 분야와 창작 분야를 명확히 구분해 지원하는 한편, 지역 예술 단체를 별도로 선정해 활동 기회를 넓히는 등 타 사업과 차별화를 꾀했다.

8월 15일부터 9월 10일까지 서울 전통공연창작마루 광무대에서 ‘2026 신진국악실험무대’를 개최된다./사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제공



올해 무대는 총 23개 팀이 성악, 기악, 무용, 연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창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8월 15일 강나현의 강산제 심청가 판소리 완창을 시작으로, 성악 부문에서는 가야금병창그룹 MEAN, 장명서, 한, 장악원악사들, 이스트 사운드 온라인, 우듬이 등이 출격해 전통과 현대적 연출을 결합한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기악 전통 부문은 앙상블 모담, 김란희와 유서정, 전통음악그룹 보비가 정악과 산조, 민속음악의 깊이를 전한다. 기악 창작 부문에서는 사이앤, 박주화, 거문고 트리오 수, 김현경, 박필구, 김영서, 허보리 등이 전자음악(MIDI)과 루프스테이션, 양금, 아쟁 등을 활용해 전통음악의 영역을 현대적으로 확장한다.

무용 부문은 전승과 삭음의 미학을 담아낼 성훈모, 이현지, 박정현, 윤채은이 관객을 만나며, 연희 부문에서는 이상원, 연희버셜 꼬사리, 풍물패 청음이 칠성거리와 융복합 연희 퍼포먼스 등을 통해 전통 연희의 색다른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상세 정보 및 예약 방법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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