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 생활문화기업 LF의 프리미엄 편집숍 '라움(RAUM)'은 일본 디자이너 브랜드 '아키라나카'를 하반기 핵심 브랜드로 선정하고 수입 패션 인큐베이팅 전략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라움 아키라나카 2026 AW 프리뷰 행사, 아키라나카 VIP 고객 대상 스타일링 클래스 현장./사진=LF 제공
아키라나카는 지난 2024년 봄·여름(SS) 시즌 라움에 입점한 이후 구매 고객의 70% 이상이 재구매를 기록한 브랜드다. 올해 SS 시즌 기준 고객 1인당 평균 구매 객단가도 2024년 SS 대비 약 30% 증가했다.
LF는 단순 유행 소비를 넘어 아키라나카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언어와 높은 완성도에 공감하는 충성 고객층이 안정적으로 형성됐다고 분석했다.
고객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라움은 지난 23일과 24일 라움 웨스트에서 주요 고객과 패션업계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아키라나카 2026 AW 컬렉션 프리뷰' 및 스타일링 클래스를 열고 국내 마케팅을 확대했다.
앞으로도 LF는 취향 중심 수입 패션 수요 증가에 맞춰 해외 신진 브랜드를 발굴·육성하는 플랫폼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라움이 발굴해 입점시킨 신규 브랜드 수는 작년 하반기 기준 10개에서 올해 상반기 38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해당 기간 독점 소싱 브랜드도 2개에서 10개로 확대됐다.
LF 관계자는 "라움은 신진 브랜드를 국내에 알리는 것을 넘어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도록 돕는 플랫폼"이라며 "소비자들의 높아진 안목에 맞춰 차별화된 브랜드를 지속 발굴하고 수입 패션 시장 내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