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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자본시장 대금 5경3129조 역대 최대…장내주식결제 300% 폭증

입력 2026-07-28 15:50:01 | 수정 2026-07-28 15:49:57
홍샛별 기자 | newstar@mediapen.com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올해 상반기 증시 거래가 늘어나면서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처리된 자본시장 관련 대금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올 상반기 증시 거래가 늘어나면서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처리된 자본시장 관련 대금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사진은 한국예탁결제원 전경.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본시장 관련 대금은 5경3129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22년 이후 반기 기준 최대 규모다. 하루 평균 처리 대금 역시 442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늘어났다.

대금별로 살펴보면 주식과 채권 등의 매매결제대금이 4경9792조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했다. 특히 증시 활성화 영향으로 장내주식결제대금이 307.5% 급증했으며, 주식기관결제대금도 234.5% 대폭 늘어났다. 주요 대금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장외 환매조건부채권(Repo) 결제대금은 전년 대비 14.4% 증가했고 채권기관결제대금은 23.6% 늘었다.

등록증권 원리금 지급액은 1737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9% 증가했다. 증권사들의 단기사채 발행이 활발해지면서 단기사채 원리금 규모가 1년 전보다 90.7% 급증한 점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단기사채 원리금은 전체 등록증권 원리금의 55.4%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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