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5대 금융지주·은행, 내년도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 지정

입력 2026-07-31 16:46:52 | 수정 2026-07-31 16:50:25
백지현 차장 | bevanila@mediapen.com
[미디어펜=백지현 기자]신한·KB·하나·우리·농협 등 5대 금융지주와 은행을 내년에도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으로 지정됐다. 

사진=금융위 제공.



금융위원회는 31일 정례회의를 열고 2027년도 금융체계상 중요한 은행·은행지주회사(D-SIB) 및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D-SIFI)으로 전년과 동일한 10개 은행·은행지주회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와,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이다.

D-SIB은 대형 금융회사의 부실이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 자본 적립 등 강화된 감독 기준을 적용하는 제도다. 금융위는 규모와 상호연계성, 대체가능성 등 5개 부문, 12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금융체계상 중요도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한국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도 선정 기준을 웃돌았지만, 정부가 손실을 보전하는 공공기관이라는 점 등을 고려해 관련 규정에 따라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은행·은행지주회사에는 2027년 중 1%의 추가자본 적립 의무가 적용된다. 다만 10개 은행·은행지주회사의 자본비율 모두 2027년 최저 적립 필요 자본 수준을 웃돌아 이번 지정에 따른 실질적인 자본 적립 부담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