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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JB금융 회장 "리스크 관리 강화, 전사적 AX 마인드 갖춰야"

입력 2026-08-04 14:50:53 | 수정 2026-08-04 14:50:49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JB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한 가운데, 남은 하반기에는 그룹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인공지능 전환(AX)에 집중하기로 했다.

JB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한 가운데, 남은 하반기에는 그룹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인공지능 전환(AX)에 집중하기로 했다./사진=JB금융그룹 제공



JB금융은 지난달 30~31일 전북 정읍 아우름캠퍼스에서 '2026년 제2차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략회의는 올해 상반기 경영 성과를 되돌아보며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하반기 손익 목표 달성과 그룹의 핵심 실행 전략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JB금융은 올해 상반기 누적 지배 지분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1% 증가한 3857억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JB금융은 단순 외형 성장이 아닌 위험가중자산이익률(RORWA) 중심의 질적 성장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전 그룹 차원에서 실질 이자이익과 같은 구조적 이익이 확대된 덕분이다.

이에 JB금융은 올 하반기에도 비이자이익 확대와 고효율 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은행부문인 JB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각각 △지역금융 역할 및 기업금융 지원 확대 △지점 영업 강화 △AI·상품 경쟁력 확대 등 하반기 5대 전략 과제와 실행 전략을 발표하고 계열사간 의견을 타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올해 상반기는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냄과 동시에, 자산이 지속 성장하며 그룹의 구조적 이익 기반이 견고해지고 있음을 입증한데 의의가 있다"며 "최근 불확실한 시장 환경을 감안해 전 그룹 차원에서 리스크 관리 체계를 한단계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AI 전환(AX)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김 회장은 "AX는 각 자회사 CEO들이 직접 주도해 조직의 문화와 업무 방식 자체를 바꿔나가야 한다"며 "모든 임직원이 AI 에이전트 활용의 필요성과 효율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실제 적용 사례를 발굴해 전파하고, 올 하반기에도 임직원 대상 사내 AI 경진대회에 대한 참여를 독려하는 등 전사적인 AX 마인드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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