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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의 '타짜: 벨제붑의 노래', 일러스트 포스터 화제

입력 2026-08-05 09:54:35 | 수정 2026-08-05 09:54:29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배우 변요한이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최고 흥행 시리즈 '타짜'의 마지막 주인공으로 나선다. 올 추석 개봉을 확정한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시리즈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할 '마지막 타짜' 변요한의 강렬한 변신과 함께 독특한 일러스트 포스터를 공개하며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단숨에 끌어올렸다.

특히 영화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실사 배우들의 모습을 독창적인 일러스트 형태로 구현한 포스터를 제작·공개하는 이색 홍보 방식을 선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섬세한 캐릭터 묘사와 독특한 화풍이 담긴 일러스트 포스터는 베일에 싸여있던 작품의 붉은 빛 비장함과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선명하게 전달하며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의 일러스트 포스터./사진=CJ ENM 제공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분)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동명의 절친 박태영(노재원 분)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 판을 벌이게 되는 범죄 영화다. 

허영만 화백의 동명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이번 작품은 지난 20년 간 추석 시즌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타짜' 시리즈의 최종장이다.

이번에 공개된 일러스트 포스터에는 타고난 끗발과 승부욕으로 전설의 타짜로 거듭나는 주인공 장태영 역의 변요한을 필두로, 열등감과 질투심에 잠식된 박태영 역의 노재원, 글로벌 도박판을 설계하는 가네코 역의 미요시 아야카, 거물 회장 사사키 역의 이하라 츠요시, 장태영의 스승 곽동욱 역의 조우진, 살인청부업자 조중환 역의 윤경호 등 진한 서사를 지닌 주요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압도적인 아우라를 드러낸다.

각 인물들의 캐릭터도 일러스트로 표현했다./사진=CJ ENM 제공



화제를 모은 이번 포스터는 패션, 음악, 게임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감각적인 아트워크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서울 기반의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EIM(강준휘)과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각 인물의 복잡한 감정과 서사를 섬세하게 그려낸 EIM 작가는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을 제 그림으로 장식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영화 속 다양한 캐릭터를 옮기는 과정에서 허영만 화백에 대한 존경을 담아 작업했다"고 전했다.

'마지막 타짜'로 분한 변요한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감각적인 일러스트 포스터라는 이색 홍보 전략이 시너지를 발휘하는 가운데,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올 추석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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