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은 배우 변요한이 20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범죄 오락 영화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12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변요한은 올 추석 개봉을 확정한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의 주인공 '장태영' 역으로 출연해 관객들을 만난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승승장구하던 장태영이 모든 것을 빼앗아간 동명의 절친 박태영(노재원 분)과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목숨을 건 복수의 한판을 벌이는 이야기. 허영만 화백의 동명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이 시리즈는 지난 20년간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번 작품을 끝으로 장대한 막을 내린다.
'타짜'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한 캐릭터의 타짜로 연기할 변요한./사진=CJ ENM 제공
이번 작품에서 변요한이 연기한 장태영은 타고난 끗발과 동물적인 감각으로 도박판은 물론 온라인 카지노 사업까지 성공시킨 인물이다. 하지만 성공에 길들여진 방심으로 인해 절친한 파트너 박태영의 배신을 알아채지 못하고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추락한다. 이후 오직 복수심 하나로 다시 판 위에 오르며 자신의 모든 것을 건 승부에 나선다.
장태영은 변요한의 필모그래피를 통틀어 가장 거칠고 강렬한 캐릭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현장 스틸에서는 이국적이면서도 열정적인 분위기 속, 도박판을 쥐락펴락하는 장태영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담겼다.
화려한 홀덤 스포츠와 글로벌 카지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변요한 특유의 밀도 높은 감정 연기와 강렬한 승부사 기질은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변요한의 허영만 화백의 원작 시리즈 중에서 이번에 영화로 만들어진 '벨제붑의 노래'를 가장 인상깊게 봤다고 한다./사진=CJ ENM 제공
원작 시리즈 중 '벨제붑의 노래'를 가장 인상 깊게 봤다는 변요한은 "부담감이나 두려움은 없고 오히려 더 좋은 시리즈물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최국희 감독과 좋은 배우들이 함께하니 더더욱 든든했고, 우리만의 새로운 시리즈를 만들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내 필모그래피 중 가장 강력할 것 같다"는 말로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데뷔 15주년에 찾아온 뜻깊은 기회이자 '타짜' 시리즈 피날레의 중심에 선 변요한이 올 추석 극장가에서 어떠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