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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홍 GS건설 대표, 광복절 앞두고 보훈원 직접 찾았다…주거환경 개선 나서

입력 2026-08-14 15:17:02 | 수정 2026-08-14 15:17:02
조태민 기자 | chotaemin0220@mediapen.com
[미디어펜=조태민 기자]허윤홍 GS건설 대표가 광복절을 앞두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생활하는 시설을 직접 찾았다. 건설회사의 전문성을 살려 생활공간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면서 보훈 지원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14일 수원보훈원 환경개선사업 준공 행사에서 권오을 보훈부 장관, 여승수 초록우산 사무총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GS건설

 
GS건설은 14일 경기도 수원보훈원에서 환경개선사업 준공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 대표를 비롯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여승수 초록우산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허 대표는 보훈원에서 생활하는 보훈가족의 안부를 직접 묻고 새롭게 조성된 정원도 둘러봤다.

수원보훈원은 부양의무자가 없는 고령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양로·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보훈부 산하 시설이다.

GS건설은 GS그룹 공익재단인 남촌재단과 함께 보훈원 안에 수목과 조경시설을 갖춘 야외 산책로와 휴게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 사업비는 GS건설과 남촌재단이 초록우산을 통해 지원했으며 조경 전문기업 LF디앤엘이 공사를 맡았다.

시설 개선에 그치지 않고 생활 지원도 병행했다. 보훈원 거주자들의 여름철 생활을 돕기 위해 침구와 선풍기, 건강식, 제철 과일 등을 전달했다.

건설현장에서 사용한 안전모도 다시 활용했다. GS건설은 폐안전모 약 1000개를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벤치를 보훈원에 설치했다. 보훈가족의 휴게공간을 마련하는 동시에 건설폐기물의 자원순환 의미를 더했다.

광복절을 계기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도 확대한다.

GS건설은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하는 기부 러닝 캠페인 ‘815런’ 후원기업으로 참여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올해는 회사 후원뿐 아니라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GS건설 임직원들이 처음으로 러닝 캠페인에 직접 참가한다.

회사가 후원금을 내는 데 그치지 않고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까지 연계해 광복절과 보훈의 의미를 사내에서도 공유하겠다는 취지다.

GS건설은 이번 수원보훈원 환경개선사업을 시작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을 지원하는 ‘815런’과 보훈가족 생활공간 개선을 병행해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일상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용기와 희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독립유공자 및 후손,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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