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한 '2026 K리그 U15 챔피언십'이 대전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K리그 U15 챔피언십’은 K리그 산하 중등부(U15) 클럽이 출전하는 하계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총 27개 팀이 참가했으며, 8월 8일(토)부터 20일(목)까지 13일간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열렸다.
20일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U15 결승전에서는 대전과 대구가 맞붙었다.
'2026 K리그 U15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대전 선수단이 시상식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
대전은 후반 20분 김동현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대구 양성훈이 후반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진 가운데 대전이 지윤의 연속골(연장 전반 5분, 후반 7분 )이 터져 3-1 승리를 거두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대전 우승의 주역이 된 지윤은 이번 대회 총 7골을 기록하며 최다득점상을 수상했다. 대전의 우승을 이끈 박재성 감독과 신승환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으며, 최우수선수상은 대전 주장 송승현이 수상했다.
한편, 저학년 대회인 ‘2026 K리그 U14 챔피언십’에서는 울산이 정상에 올랐다. 울산은 잎사 19일 열린 결승전에서 광주와 정규시간까지 1-1로 맞선 뒤,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유소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오며 국내 대표 유소년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전 경기 영상 분석 데이터와 EPTS를 활용한 피지컬 데이터를 제공했으며, 선수단의 경기 환경과 편의를 고려해 야간 경기와 쿨링브레이크를 운영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