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채권 전문가 79% "8월 금통위, 시장금리 동결할 것"

입력 2026-08-25 17:03:13 | 수정 2026-08-25 17:34:55
이원우 차장 | wonwoops@mediapen.com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채권시장 참여자 10명 중 8명이 이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채권시장 참여자 10명 중 8명이 이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다./사진=김상문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25일 '2026년 9월 채권시장지표'를 발표했다.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응답자 100명)를 대상으로 지난 13~19일 시행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하는 자료다.

우선 종합 BMSI는 89.5로 전월보다 3.3포인트 올랐다. BMSI가 100 이상이면 채권가격이 상승(금리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며 채권시장 심리가 양호함을 의미한다. 반대로 100 이하일 경우 채권시장의 심리가 위축돼 있다는 의미다.

한국과 미국의 통화정책 경로 불확실성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내외 변수가 혼재한 가운데 9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86.2보다 호전됐다. 기준금리 BMSI는 81.0으로 전월 대비 47.0포인트 상승한 점이 눈에 띈다.

한편 응답자의 79%는 오는 27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인상될 것이라고 본 응답자는 20%였다. 지난 7월 금통위에 대한 조사에서는 인상이 66%, 동결이 34%였다.

이에 대해 금투협은 "성장률 전망치 상향과 물가 부담 및 가계부채 증가 등 인상 요인과 환율 하락 및 시장금리 상승 등 동결 요인이 상존하는 가운데 기준금리 동결 응답자가 직전 조사 대비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금리전망 BMSI는 99.0으로 전월보다 15.0포인트 올라갔다. 이는 시장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가 호전됐음을 보여준다고 금투협 측은 설명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