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코스피, 기관 7500억 '사자'에 6800선 회복…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상승

입력 2026-08-26 16:24:00 | 수정 2026-08-26 16:24:00
홍샛별 기자 | newstar@mediapen.com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26일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1% 가까이 상승하며 6800선을 회복했다.

26일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1% 가까이 상승하며 6800선을 회복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47포인트(0.97%) 오른 6808.21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홀로 759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조2414억원, 116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오름세를 보였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75% 오른 26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0.60%), 삼성전자우(1.18%), LG에너지솔루션(0.43%), 삼성바이오로직스(0.88%), 삼성물산(5.59%), 삼성생명(8.60%)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SK스퀘어(-0.19%), 삼성전기(-2.35%), 현대차(-3.09%)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8포인트(-0.03%) 내린 826.87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192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18억원, 1052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1.96%), 에코프로(2.11%), 파마리서치(6.63%) 등이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89%), 레인보우로보틱스(-0.88%), 주성엔지니어링(-3.02%), 원익IPS(-2.67%), 리노공업(-1.48%), 이오테크닉스(-0.25%), HLB(-4.70%) 등은 약세를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수급 모멘텀이 가세했다"며 "전일에 이어 오늘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기타법인 매수세가 지수 하단 지지와 분위기 반전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 축소와 매수 전환이 코스피 상승 폭 확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84.8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