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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특징주] 클라우드기반 보안업체 옥타 '어닝 서프'에 시간외 19% 폭등

입력 2026-08-27 07:07:14 | 수정 2026-08-27 07:07:14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소프트웨어 업체인 옥타(Okta)가 시장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은 실적을 내놓으면서 26일(현지시간)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폭등했다. (자료사진, 옥타 홈페이지서 갈무리)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소프트웨어 업체인 옥타(Okta)가 시장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은 실적을 내놓으면서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폭등했다.

옥타는 26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 정규장에서 2.92% 오른 134.42 달러에 마감한데 이어 시간외거래에서는 19% 넘게 치솟았다.

이 회사는 이날 증시 마감후 2027 회계연도(5~7월)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8억50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05 달러였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매출 7억9500만 달러, 주당순이익 0.97 달러를 크게 상회한다.

옥타는 3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8억1300만~8억1700만 달러로 제시해 월가의 예상치(8억800만 달러)보다 높았다.

최근 빅테크를 중심으로 기업들이 AI 에이전트(Agentic AI) 도입을 가속화하면서, 이들의 권한과 ID를 관리하는 보안 수요가 급증했다.

토드 맥키넌 CEO는 새로 출시한 'AI 에이전트용 옥타' 툴의 수요가 강력하며, 대형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옥타는 기업용 '클라우드 기반 정체성 및 접속 관리' 분야의 세계 1위 보안 기업이다. 직원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한 번만 입력하면 회사에서 쓰는 수많은 클라우드 프로그램(슬랙, 노션, 세일즈포스 등)에 안전하게 자동 로그인되도록 돕는다.

이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과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종속되지 않는 중립적인 플랫폼으로, 기업들이 어떤 정보기술(IT) 환경을 사용하든 유연하게 도입할 수 있어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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