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5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직전 조사 대비 1%포인트 상승한 50%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43%로 직전 조사와 동률이었다. 모름·무응답은 6%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6.8.26./사진=연합뉴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긍정 평가가 80%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제주 63%, 대전·세종·충청 56%, 부산·울산·경남 52% 순이다.
반면 대구·경북에서는 부정 평가가 63%로 긍정 평가 32%를 크게 앞섰다. 서울도 부정 평가 49%로 긍정 평가 43%보다 높았다. 인천·경기는 긍정 46%·부정 45%였다.
한편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20%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3%포인트 내렸다. 양당 격차는 2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 수치를 나타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 순이다. 지지 정당이 없거나 모름·무응답인 태도유보층은 29%였다.
지역별로 민주당은 광주·전라에서 77%로 4%인 국민의힘을 크게 앞섰다. 인천·경기에서는 민주당 41%, 국민의힘 20%,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민주당 41%, 국민의힘 25%였다. 서울에서는 민주당 34%, 국민의힘 24%로 집계됐다.
대구·경북에서는 국민의힘이 25%로 22%인 민주당을 앞섰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41%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5.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