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소윤 기자]경남 양산 주택시장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물금읍을 중심으로 아파트 실거래가격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부산과 양산을 잇는 도시철도 개통도 임박하면서다. 이미 생활 인프라가 완성된 물금읍에서는 신규 주택 공급이 제한적이라는 점까지 맞물리면서 신축 아파트의 희소가치도 부각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양산더스카이 조감도./사진=현대건설
양산의 주거 선호 지역인 물금읍에서는 가격 회복 움직임이 확인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가촌리 '양산대방노블랜드8차로얄카운티' 전용 84㎡는 이달 18층에서 5억6400만 원에 거래됐다. 동일 층 거래가격이 지난 2월 4억8300만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 6개월 만에 8100만 원 상승했다.
집값 흐름과 함께 주거환경을 좌우하는 교통 여건도 달라지고 있다. 양산선 개통이 대표적이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 양산 북정역까지 11.43㎞를 잇는 양산선은 7개 정거장을 갖춘다. 노포역에서 1호선, 양산중앙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어 부산 도심과 양산 주요 지역 간 이동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철도종합시험운행 절차가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 단계 더 넓은 광역교통망 구축도 예정돼 있다.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는 지난해 7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KTX울산역에서 양산 웅상 등을 거쳐 부산 노포역까지 47.6㎞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11개 정거장이 계획돼 있다. 총사업비는 2조5475억 원이며 2031년 개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이 추진되고 있다.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도 물금읍의 미래 교통환경을 바꿀 사업으로 꼽힌다. 울산에서 양산·김해를 거쳐 창원권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기존 부산 중심의 이동축에 더해 울산과 김해, 창원 등으로 이동할 수 있는 광역교통 선택지가 확대될 경우 양산의 생활권 자체가 넓어질 수 있다는 평가다.
이처럼 교통망이 확충되는 상황에서 물금읍의 강점은 단순히 '교통 호재가 많은 지역'이라는 데 그치지 않는다. 학교와 상업시설, 의료시설, 공공시설, 체육시설 등이 이미 자리 잡아 별도의 생활권 형성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여기에 신축 아파트 공급이 제한적이라는 점이 더해지면서 새 아파트를 찾는 수요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양산더스카이'가 물금읍 신축 주거상품으로 눈길을 끈다. 총 598가구 규모로 1·2단지 각각 299가구씩 조성된다. 전용 84㎡ 비중이 약 88%에 달해 실거주 수요를 겨냥한 상품 구성이 특징이다.
단지의 경쟁력은 생활권에서 확인된다. 서남초가 가까운 데다 물금초·물금중·물금고·범어고 등 학교시설과 가촌리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다. 양산시립중앙도서관도 인접해 있다. 약 18만여 권의 도서 자료를 갖춘 도서관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과 문화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여가와 체육시설도 단지 주변에 밀집해 있다. 양산중앙국민체육센터에는 수영장과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볼링장, 실내체육관 등이 마련돼 있다. 이마트 양산점과 하나로마트 양산점, 영화관, 양산시외버스터미널 등도 생활권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역시 가까워 의료 접근성도 갖췄다.
자연환경까지 더했다. 오봉산과 서남체육공원, 약 18만㎡ 규모의 양산디자인공원이 인근에 자리한다. 양산디자인공원에는 산책로를 비롯해 어린이놀이터, 유아숲, 자전거도로, 야외무대, 전망대, 축구장, 인공폭포 등이 조성돼 있다.
주택 내부는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펜트하우스 2가구를 제외한 전 가구가 판상형 4Bay 구조로 설계되며 드레스룸과 팬트리 또는 알파룸을 배치한다. 천장고는 우물천장을 포함해 최대 2.5m로 설계하고, 거실에는 유리난간을 적용해 개방감을 높일 예정이다.
입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차별화했다. 실내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힐스 라운지, 스터디 라운지와 함께 숲을 테마로 한 실내 놀이공간 'H 아이숲'을 마련한다. 단지별 셔틀버스도 1대씩 무상 제공한다. 현대건설의 층간소음 저감 특허 기술인 'H 사일런트 홈 시스템'도 일부 공간을 제외한 전 가구에 적용한다.
분양 조건은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계약금은 5%이며 1차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를 적용한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양산시는 비규제지역이어서 전매 제한이 없는 것도 수요자 입장에서는 장점이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교통망 개선과 가격 회복, 신축 희소성이 맞물릴 경우 물금읍의 주거 선호도가 다시 높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기존 생활권을 그대로 누리면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움직일 경우 신규 공급 단지가 시장 회복의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물금읍 기존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광역 교통 호재들이 점차 구체화 되면서 양산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며 "힐스테이트 양산더스카이는 물금읍 생활 인프라와 상품성, 금융 혜택을 갖춘 신규 단지인 만큼 꾸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소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