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예탁결제원, 퇴직연금형 개인투자용 국채제도 시행·시스템 오픈

입력 2026-08-27 16:20:47 | 수정 2026-08-27 16:20:47
이원우 차장 | wonwoops@mediapen.com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퇴직연금을 통해 개인이 국채에 투자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오픈했다고 27일 공지했다.

(왼쪽부터) 한국투자증권 김도현 전무, 한국예탁결제원 고진성 상임이사, 삼성증권 장효선 상무, NH농협금융지주 홍순옥 부사장, 하나은행 조영순 부행장, 한국예탁결제원 이윤수 사장, 재정경제부 허장 제2차관, 고용노동부 서명석 근로기준정책관, 미래에셋증권 허선호 대표이사, NH투자증권 정환 상무, KB증권 송상은 전무, 신한은행 이재규 부행장, 한국예탁결제원 김민수 전무, 재정경제부 허승철 국고정책관/사진=한국예탁결제원



'퇴직연금형 개인투자용 국채'는 개인이 퇴직연금계좌(DC, IRP)를 통해 개인투자용 국채(10·20년물)에 직접 투자하는 제도로 내달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작년 말 제도 도입 확정 이후 개인투자용 국채의 발행부터 원리금 상환, 말소까지 모든 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업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예탁결제원은 여러 퇴직연금사업자에 접수된 모든 청약내역을 취합해 개별 고객 계좌 단위까지 일일이 배정하는 업무를 새로 수행하며, 이를 통해 동일한 기준에 따른 공정하고 투명한 배정 결과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시스템 오픈을 기념해 이날 여의도에서 재정경제부 2차관 등 정부 관계자와 미래에셋·한투·삼성증권 등 8개 퇴직연금사업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도 시행 및 시스템 오픈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윤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기념사에서 "예탁원은 개인투자용 국채를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해 공정하고 투명한 배정 결과까지 제공하는 자본시장 핵심 인프라 기관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며 "앞으로 퇴직연금형 개인투자용 국채가 국민 자산 포트폴리오에 연착륙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