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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옴니 링', 미국 IDEA 동상…세계 3대 디자인상 수상

입력 2026-09-01 14:57:01 | 수정 2026-09-01 14:57:01
김연지 기자 | helloyeon610@gmail.com
[미디어펜=김연지 기자]금호타이어가 미래 모빌리티 환경을 고려해 개발한 모듈형 타이어 '옴니 링(Omni Ring)'으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을 받았다. 올해 독일 iF·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IDEA에서도 수상하며 2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작을 배출했다.

1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2026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옴니 링이 '콘셉트 & 스페큘러티브 디자인(Concepts & Speculative Design)' 부문 동상(Bronze)을 수상했다.

IDEA는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으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혜택, 사회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한다.

금호타이어,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동상./사진=금호타이어 제공



옴니 링은 미래 교통 시스템에 맞춰 개발된 모듈형 타이어다. 다방향 이동이 가능하며 주행 환경과 이동 목적에 따라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패턴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모빌리티 플랫폼의 크기와 형태에 따라 타이어 적용 수량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기존 자동차에 적용되는 타이어의 형태에서 벗어나 향후 다양한 형태의 모빌리티 플랫폼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 콘셉트다.

금호타이어는 앞서 옴니 링으로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본상을 받았다. 이번 IDEA 동상까지 더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했다.

업계에서는 금호타이어가 양산 제품뿐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를 겨냥한 콘셉트 타이어 개발을 이어가며 디자인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진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 전무는 "이번 IDEA 수상은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대한 금호타이어의 고민과 혁신적인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과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과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올해 IDEA를 비롯해 독일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미디어펜=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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